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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Drama

만물상 이성미표 시래기 지짐이 만들어 보세요.

 

10.2일 방송된 살림9단의 만물상에서는 가을 시래기를 이용한 요리와 시래기 고르는법에 대해서 나왔는데요. 마트에 가서 시래기를 살때 그냥 야채코너에 삶아져 있는 시래기만 구입하다 보니, 어떤 시래기가 좋은건지 몰랐었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10월부터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가을 제철을 맞은 시래기와 들깨는 꼭 챙겨드셔야 될거 같아요. 시래기는 자연이 내린 최고의 해독제라고 불릴만큰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해요.

 

 

 

 

 

 

*시래기 잘 고르는 법*

'자연이 내린 최고의 해독제 시래기' 잘 활욯해 드시나요? 시래기 고장 양구에서 비법을 알려주시러 서울까지 오신 김춘금 9단이 시래기 잘고르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는데요.

 

 

말린지 1년이 지난 두개의 시래기 어떤게 잘 말린 시래기일까요?

저는 순간적으로 노사연씨와 같은 선택을 했었는데요. 

 

 

 

 

 

우리노사연씨는 누렇게 마른 시래기에 1표, 모든게 황금같이 익었다며 선택을 하셨는데요. 과연 결과는....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시래기는 그늘에서 말려 녹색을 띠는 시래기가 잘 말린 시래기라고 합니다. 색깔이 안변한 시래기는 그늘에서 말려 녹색을 띠고 누런 시래기를 햇빛을 받아 누렇게 색이 바래서 그렇다고 합니다. 누렇게 색이 바랜 시래기는 좀 질긴 식감을 갖게 된다고 해요.

 

 

 

누렇게 변한 시래기는 검은색으로 변한 잎도 드문드문 보였는데요. 검은색으로 변한 부분은 말리면서 상한것이라고 하는데요. 시래기도 햇빛에 나가면 검버섯이 생긴다는 ㅋㅋ  이렇게 탈색된 시래기는 아무리 삶아도 뻣뻣하고 질기다고 해요.

반면 그늘에서 잘 말린 시래기는 껍질을 안까고 그냥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수 있다고 해요.

 

 

김춘금 살림9단의 시래기가 1년 이상 되었는데도 푸른건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냥 말리는 게 아니라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바람이 잘 통해야 한다고 하네요. 절대 직사광선 햇빛을 피해 그늘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줘야 한다고 해요.

 

 

시래기 구매하실 때 꼭 그늘진 곳에서 말린 초록색을 띤 시래기를 구매하세요~ 만물상에서 김춘금 9단이 시래기 불고기 래시피를 전수해주셨는데요. 저는 불고기가 없을 때 그냥 쉽게 바로바로 해먹을 수 있는 지짐이 만드는 법을 같이 포스팅 할게요.

 

*이성미 9단 시래기 지짐이 만드는법*

 

노사연씨 한뚝배기 하셨죠. 이성미씨의 지짐이 맛이 정말 궁금했는데요. 시래기 요리를 항상 실패했는데요. 저는 사실 마트에서 시래기를 삽니다. 그리고 된장 넣고 끓이다가 맛이 이상해서 조미료 좀 넣다가 나중에 뒷수습이 안되는 맛으로 변한 시래기 지짐이가 되서 항상 실패를 했는데요. 요리는 래시피와 정성이 들어가야 맛있는게 만들어 지는거 같아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잘 해주시던 음식, 시골에서는 가장 만만한 음식 중 하나가 시래기 요리였죠. 그때는 이런 향수를 갖고 될줄 모르고 참 질려했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말이죠.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 시래기 지짐이, 1단계는 삶은 시래기를 준비해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게 잘라서 냄비에 담아줘야 합니다.

 

2. 시래기를 잘라서 냄비에 넣고 된장,들기름, 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됩니다.

 

3. 냄비를 새로 준비해서 북어대가리, 다시마, 손질한 멸치(멸치 똥 제거)에 무쳐놓은 시래기를 담으면 됩니다.

 

 

4. 무쳐놓은 시래기 위에 청양고추를 숨덩숨덩 잘라서 넣으면 된답니다.

5. 청양고추를 넣으신 후 쌀뜨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15분간만 끓여주면 맛있는 시래기 지짐이가 된다고 해요.

 

 

 

 

 

노사연씨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날 밝으면 시래기를 사러 마트로 달려가야 될거 같아요. 생각보다 이렇게 맛있는 시래기 지짐이를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죠.?

 

나만의 래시피에서 벗어나서 한번 꼭 올 가을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들깨가루를 듬뿍 넣는것 보다 훨씬 담백한 맛이 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