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서민갑부 호떡으로 8년만에
서민갑부가 되었다고 하시는 고석원씨와
그의 아내, 사실 어떤 성공이든지
그 배경에는 지지해주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고난을 견뎌내고 같이 그 시간을 나눠주는 사람은
인생에서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밀가루와 설탕 고물로 평범해보이는 서민갑부 호떡, 일반호떡과는 다르게 마가린을 사용해서 기름이 탁해보였네요.
짭잘한 맛이 가미된 마가린에 튀겨낸 호떡 남포동 씨앗 호떡이라는 데요. 1980년대에 부산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탄생했다고 해요.
부산하고 약간 스타일이 다른 속초 씨앗 호떡, 느끼하지 않고 훨씬 고소하다고 하는데요. 한번에 수십개씩 구워도 손님이 줄지가 않네요.
주말엔 단 1분도 쉴수가 없드시다고 하는데요. 미리 반죽을 해놓으면 산패가 일어나고 냄새가 나서 맛이 없어져 바쁜 중간중간에도 신선한 반죽을 만드는게 이집의 비결이네요.
1200원짜리 호떡을 현금으로 벌어들이는 이부부 대단하십니다. 하루동안 2187개를 팔았다고 해요. 1200원짜리 호떡을 연매출 4억2천정도를 올릴수 있다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8년동안 자산을 40억원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호떡 장사를 하시면서 부동산 공부를 해서 자산을 늘리신거 같아요. 고석원씨의 비결이 정말 궁금하시죠.
장사를 시작하기전부터 줄을 서계시는 손님들 부담스럽기도 하겠지만 정말 뿌듯하실거 같아요. 전국 택배까지 배달되는 호떡의 비밀, 찹쌀과 재료가 어우러져서 딱딱해지지 않아서 택배로 배송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물은 흑설탕에 황설탕 그리고 밀가루를 넣어서 단맛을 낮추고 꿀이 흐르는걸 방지해준다고 해요.
고석원씨가 처음 호떡을 시작한 8년전에 씨앗호떡 장사를 결심하고 부산에 호떡집을 찾아갓다고 하는데요. 3일안에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고 해서 5백만원을 준비해서 부산을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3일은 역부족이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찾아간 곳에서 다양한 가루로 다양한 맛을 낸다는것을 전수 받고 호떡 장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짜고 느끼해서 못먹겠다는 반응이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3번째는 허름하고 2대째 내려온 호떡집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30년간 호떡을 만들어 온 스승에게 반죽에 대한 기법을 깨닫고 빵맛이 나는 호떡 피를 만드는데 래시피만 만드는데 1년의 시간을 거쳤다고 합니다.
기본반죽에만 총 9가지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노란빛깔의 정체불명의 재료는 영업
비밀이어서 공개를 안해주시네요. 반죽가루에 비싼 아몬드가루까지 넣어서 사용을
하시네요.
바로 옆에 운영하시는 아이스크림가게에서는 화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이스크림에도 배움과 노력의 결실이 녹아있어 보입니다. 화분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재료도 직접 배우고 전수받아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어 낸것이라고 해요.
사용하는 통장만 무려 10개, 각각의 통장 마다 역할을 만들어서 그날그날 입금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장사를 하면서 쓸데없이 나가는 돈이 많게 되는데요. 저축습관이 자산을 불려주는 기본이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멋있으십니다.
쉽게 서민갑부가 되는건 아니지만 정말 화장실 갈시간도 없이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긴장감없이 그리고 절박함이 만들어낸 기적같아요.
아버지 회사에서 20대를 보내고 33살에 3층 건물에 동시에 3가지 사업을 오픈을 했다고 하는데요. 부도가 나고 빚 2억원과 사채빚이 남아 있었다고 하네요.
모든 사람들이 위기의 순간이 오는거 같아요. 30대초반부터 급속하게 청력이 안좋아지셨다고 하네요. 사업실패로 인한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난거 같아요. 그런 고석원씨가 8년동안의 노력끝에 속초의 경제를 살리는 상인으로 뽑혀서 감사장까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하죠. ~ 진짜 멋진 분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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