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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신촌, 홍익문고 앞 청춘은 달다
에디슨's
2017. 4. 3. 11:19
10여년만에 간 신촌은 크게 변해있지 않았다.
강남처럼 확 변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어느한적한 소도시 느낌도 아닌
신촌의 시계는 조금 천천히
흐르고 있는 느낌이다.
루즈한 시간과 젋음이 공존하는 곳
여러가지 공연이 어우러져
불협화음이 아닌 그냥
나름의 색깔을 존중 받는 곳,
주말이어서 거리 공연이 많았던거 같은데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
넉놓고 구경하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다음엔 꼭 여유롭게 들러보고 싶다.
한곡의 완성된 음악을 들어보고 싶고
그 곳의 여유로움을 나의 일상으로
가져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