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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Drama

역적 아역 이로운 백성을 훔친 도적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 월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월 30일(월) 밤 10시 첫/방/송

 

 

 

김상중이 아들 길동에게 깊은 애정을 보였는데요. 13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월화 드라마<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 극본 황진영)에서 아모개(김상중)은 젖도 제대로 못먹는 아들 길동을 염려하고 애틋해 했는데요.

 

 

 

1회 방송 너무 재밌었어요.

 

 

아모개는 길동이 혹시 전설의 아기장사일까봐 날개가 있는지 어깨를 더듬어보고 겨우 안심했다. 아모개는 누가 뭐래도 네 이름은 길동이여. 먹쇠니 개똥이니 그런 이름은 안 지어줄 테니 걱정말거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길동은 자라면서 아기장사와 같은 행동을 하는데요.

 

 

어제방송된 1회에서 수학도령이 길동을 자극하는 장면인데요. "우리아버지가 그랬어, 천한 것들은 최다 거짓말쟁이니 조심해야된댜" 이말에 격분한 길동이가 절구통을 날리는 장면입니다.

 

길동이는 몹시 흥분을 해서 절구통을 발로 걷어찼는데요. 자신이 힘이 이렇게 쎈줄 이미 알고 있었죠.

절구통은 날아서 수학도령에게 날아갔는데요. 너무 놀란 수학도령 역시 어떻게 피하지는 못하네요.

 

그러던 순간 길동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당부한 '길동이를 잘 봐'란 말이 떠올라 다시 되돌아왔을때 날아오는 절구통을 보고 몸을 날려 수학도령을 구해주는데요.

이때 수학도령의 어머니가 나타납니다. 정말 예나 지금이나 된장녀들의 횡포는,,, 똑같네요.

무차별 따귀 날려주십니다. ㅠㅠ 천민이니까 그렇치만 자꾸 현실과 비교가 되고 울분이 터집니다.

길동이 엄마가 눈앞에서 맞는걸 보고 화났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수는 없겠죠.

마님에게 불려간 엄마는 ....

 

이렇게 싸리나무로 종아리를 맞고 ...

우리 길동이는 나무에 묶였네요. 열받네요.

 

 

 

아무개(김상중)가 나타나 엄마를 살리려고 절구를 들고 길동이를 끌고 산으로 갔습니다. 아무개의 길동이에 대한 부정은...정말 눈물나게 했네요. 식상한 사극일줄 알았는데...예상외로 많은 생각이 들고 흥미를 유발하는거 같습니다. 오늘밤 방송이 기대가 됩니다. 모처럼 재밌는 사극이 탄생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