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생생정보에서 나온
1만원 생생정보 굴찜 무한리필에 꽂혀서 당장이라도
광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밤이네요.
마트에서 파는 물반 굴반인 작은 봉투로
판매하는 게 보통 3~4천원 정도 하는데요.
생굴이라고는 하지만 몇 점 없어서 보기도
아까워 쇼핑에서 항상 제외되는 품목 중
하나가 굴인데요. 김장철이 다가와서인지
더욱 생굴이 땡기네요.
굴찜 무한리필은 1만원에 11월~2월까지 즐기실수 있어요.
매일 광주에서 여수까지 차로 2시간 거리를 운행하셔서 굴을 공수해오시는 사장님, 굴을 고르시는 안목이 높으셔서 까다롭게 선별해오신다고 합니다. 한번 사실때 50자루를 사신다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겠죠.
굴은 3번의 세척과정을 거친다고 하는데요. 주방으로 들어오기 전에 밖에서 불순물을 한번 제거하고 주방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깨끗이 단장한 굴을 찜기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로 쪄준다고 합니다.
찜기에서 쪄진 굴은 손님들의 냄비가 비워지기가 무섭게 다시 리필이 된다고 하는데요. 바다의 산삼신 굴은 겨울철에 제맛이지요. 여수 돌산 항대 마을 어장에서 직접 캔 굴을 가져와서 더욱 싱싱하다고 하네요.
여수 굴은 다른 굴과 다르게 끝맛이 달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맛을 본 손님들이 다들 엄지 척 하셨던 모양입니다.
정말 굴의 크기가 어마어마한거 같아요. 속이 꽉차서인지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 보입니다. 여성분들이 굴을 많이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수밤바다를 찾는 손님들은 남자 손님들이 훨씬 많으신 듯해요.
손님들은 1만원에 굴찜 무한리필해서 좋긴하지만 이 식당의 사정까지 걱정을 하시는 모습이 따뜻해보입니다. 정말 굴만 무한리필이 아니라 같이 나오는 밑반찬이 두부김치, 알밥 등도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여수밤바다 하루 매상은 약 2백만원이 넘었는데요. 왠지 팔면팔수록 밑질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사장님은 리필하는 이유가 맛있어서 리필하는 거니깐 이익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시는데요.
여수밤바다는 광주 북구 용봉동 1405-1번지에 위치해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새벽 4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가격정보는 네이버에서 가지고 왔는데요. 굴은 11~2월에만 굴찜 무한리필 기간이니 이것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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